대한방사선종양학회

존경하는 방사선종양학회 회원 여러분

우리 학회는 지난 40년간의 왕성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해온 역사를 한 번 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학회 발전의 역사가 우리 학회원들에게 의미했던 것을 되새기고, 이제 다가올 희망과 도약의 시대를 기대하며 벅찬 발걸음을 차분히 밟아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저와 22대 임원진 모두는 다가올 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40대 중년에 접어드는 학회의 역사에 걸맞게 안정적이고 존재감 있는 운영을 해나가고자 합니다.

학회원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회의 모습을 확고하며 미래 지향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 학회는 학회 존재의 공고한 핵심 가치를 정하고, 학회의 미션과 비전을 설정하여 미래 지향적인 발걸음을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학술 분야에서는 여러 다학제 학회와의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암 진료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증대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학제 암 진료 분야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우리 회원 여러분이 다학제 암 진료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학술 교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험, 교육 수련, 진료 지침 등 정부 정책 기조와 회원 권익 사이의 가교가 되어야 하는 부분에서학회는 일관성 있는 정책 대응 기조로 의견 표명을 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방사선종양학 분야가 꾸준히 발전하고 회원 및 학회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가져가는데 매우 중요한 임무임을 저와 임원진 모두는 가슴에 새겨 열정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학회지인 Radiation Oncology Journal의 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제 협력 분야에서도 우리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방사선종양학의 국제적 발걸음에도 어깨를 견주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임원진 모두는 각 위원회 활동에서 전에는 하지 않았던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활동을 학회원 여러분께 제안하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회의 주역은 회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임원진을 포함하여 제게 많이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학회는 회원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응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조언,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회장 박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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